위버멘쉬(ubermensch) | 사회복지사 직장생활62, 니체가 말한 자기 기준으로 살아가는 방법, I CAN DO IT, 회사에서 무시당하는 사람 특징, 직장에서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자기 기준이 필요하다.
회사에서 무시 당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상한 장면을 발견할 때가 있다.
같은 직급인데도 어떤 사람의 의견은 중요하게 받아 들여지고,
어떤 사람의 의견은 쉽게 무시된다.
업무 능력이 비슷한데도 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부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일까지 자연스럽게 떠넘긴다.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은 직장에서 무시 당하는 이유를 능력 부족에서 찾는다.
물론 업무 능력도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 인간관계에서는 실력 만큼이나 자신의 태도와 기준이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상대방의 행동을 생각보다 빠르게 관찰한다.
어떤 말을 하는지, 부당한 요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얼마나 분명하게 표현 하는지를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관계의 경계를 정한다.
첫째, 자기 의견을 말하지 못한다.
직장에서 무시 당하기 쉬운 사람들의
첫 번째 특징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회의에서도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침묵한다.
의견을 물어봐도 “저는 괜찮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처음에는 이런 태도가 겸손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반복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의견이 없는 사람으로 판단하기 시작한다.
자기 의견을 표현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싸우라는 뜻이 아니다.
항상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이 부분은 이런 방식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관점을 차분하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직장에서 존재감은 큰 목소리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습관에서 만들어진다.
둘째, 거절하지 못하고 모든 부탁을 받아들인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동료의 업무를 대신해주고,
갑작스러운 부탁을 받아들이며,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배려가 권리가 되고, 호의가 의무가 된다.
사람들은 한 번 받아 들여진 행동을 관계의 기준으로 생각하기 쉽다.
처음에는 미안해 하며 부탁하던 사람도 계속 거절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모든 부탁을 무조건 거절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업무 상황과 책임 범위를 고려해 조정할 필요가 있다.
“현재 맡은 업무가 있어 오늘까지는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제 담당 범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표현은 공격이 아니다.
자신의 역할과 경계를 명확히 하는 직장인의 기본적인 의사소통이다.
셋째, 책임만 지고 권리는 주장하지 않는다.
성실한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문제는 책임은 모두 감당하면서 필요한 권한이나 지원은 요구하지 않는 경우다.
업무는 늘어나는데 인력 지원을 요청하지 않는다.
성과를 만들어도 자신의 기여를 설명하지 않는다.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책임지면서도 의사결정 과정에서는 배제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조직은
그 사람에게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면서도 그에 맞는 권한을 주지 않을 수 있다.
책임과 권한은 함께 가야 한다.
업무를 맡았다면 필요한 정보와 권한을 요청해야 하고,
자신이 만든 성과는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기여를 말하는 것은 자랑이 아니라 업무의 책임과 결과를 명확하게 기록하는 과정이다.
넷째,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한다.
직장에서 가장 위험한 태도 중 하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려는 것이다.
인정 욕구가 강하면 갈등을 지나치게 두려워한다.
상대방이 불편해 할까 봐 필요한 말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직장은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때로는 불편한 말을 해야 할 때도 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면 오히려 자신의 기준을 잃기 쉽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외부의 가치에 끌려 다니지 않고 스스로 삶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직장생활에서도 이 관점은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평가만 따라가면 행동의 기준이 계속 바뀐다.
상사가 좋아하는 방향,
동료가 원하는 방향,
조직의 분위기에 따라 자신을 바꾸다 보면 결국 자신의 판단 기준이 사라진다.
직장에서 무시 당하지 않으려면 자기 기준이 필요하다.
무시 당하지 않기 위해 강한 척할 필요는 없다.
공격적인 사람이 될 필요도 없다.
필요한 것은 자신의 기준을 분명하게 만드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작은 의견이라도 표현하고,
불합리한 요구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업무 기준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
자신의 역할과 책임 범위를 명확하게 하고,
모든 사람의 인정을 얻으려는 욕구에서도 조금씩 벗어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는 내가 보여주는 태도와도 연결되어 있다.
자신의 시간과 역할을 가볍게 다루면 다른 사람도 그것을 가볍게 생각하기 쉽다.
반대로 자신의 의견을 차분하게 표현하고,
필요한 경계를 세우며,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기 어렵다.
직장에서 무시 당하지 않는 사람은 특별히 강한 사람이 아니다.
모든 사람과 싸우는 사람도 아니다.
자신의 가치를 다른 사람의 평가에만 맡기지 않는 사람이다.
결국 직장에서 존중 받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하나다.
자기 자신을 먼저 가볍게 다루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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