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멘쉬(ubermensch) | 사회복지사 직장생활68, 니체가 말한 자기 기준으로 살아가는 방법, I CAN DO IT, 인간관계 때문에 퇴사하고 싶다면,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한 4가지 방법
인간관계 때문에 퇴사하고 싶다면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
직장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것은 업무보다 사람인 경우가 많다.
업무가 많아도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관계가 좋으면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지만,
상사와의 갈등이나 동료와의 마찰이 반복되면 출근 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된다.
특히 조직 안에서 무시 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끼면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아침마다 회사에 가기 싫고,
퇴근 후에도 직장에서 있었던 일이 계속 생각난다면
“차라리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자연스럽다.
하지만 인간관계 때문에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한 가지 질문을 해야 한다.
정말 회사를 떠나야 해결되는 문제인가,
아니면 현재의 감정이 퇴사를 유일한 해결책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인가?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않으면 회사를 옮긴 뒤에도 비슷한 문제를 반복해서 경험할 수 있다.
감정이 극심할 때는 중요한 결정을 미뤄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큰 상처를 받으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가 계속 떠오르고, 작은 행동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퇴사가 가장 빠른 해결책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감정이 극심할 때 내린 결정은 시간이 지난 뒤 후회로 남기도 한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은
외부의 평가에 끌려가기보다 자신의 기준으로 삶을 선택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한다.
퇴사를 결정할 때도 마찬가지다.
누군가가 싫어서 떠나는 것과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떠나는 것은 전혀 다른 선택이다.
퇴사는 순간적인 감정의 결과가 아니라 자신의 삶과 경력을 고려한 판단이어야 한다.
퇴사 전에 현재 상황부터 구분해야 한다.
인간관계 때문에 퇴사하고 싶다면 먼저 문제의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문제가 특정 사람 한 명과의 갈등인지,
부서 전체의 문제인지,
조직문화 자체의 문제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특정 사람과의 갈등이라면 업무 조정이나 부서 이동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괴롭힘, 부당한 업무 지시, 지속적인 모욕,
차별적인 대우가 조직 전체에서 반복된다면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
다음 질문에 답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첫째, 문제는 특정 사람에게만 발생하고 있는가?
둘째,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가?
셋째, 부서 이동이나 업무 조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
넷째, 현재 상황이 수면이나 식사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는가?
다섯째, 퇴사 후의 현실적인 계획이 준비되어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다 보면 단순한 감정과 실제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구분할 수 있다.
인간관계 때문에 퇴사할 때 흔히 하는 실수
첫 번째 실수는 감정만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화가 난 날 사직서를 쓰고,
갈등이 심해진 순간 퇴사를 결정하면 장기적인 관점을 놓치기 쉽다.
중요한 결정일수록 감정이 어느 정도 안정된 뒤 다시 판단해야 한다.
두 번째 실수는 모든 문제를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 특정 사람이 문제의 원인일 수 있다.
그러나 업무 구조, 역할의 불명확성, 조직문화, 의사소통 방식이 갈등을 반복시키는 경우도 많다.
세 번째 실수는 퇴사 외의 선택지를 검토하지 않는 것이다.
휴가, 업무 조정, 부서 이동, 공식적인 고충 처리, 이직 준비 등 퇴사 전에 검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네 번째 실수는 회복 없이 계속 버티는 것이다.
무조건 참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지친 상태에서는 작은 갈등도 크게 느껴지고 판단력도 떨어질 수 있다.
회복은 도망이 아니라 정확한 판단을 위한 과정이다.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한 4가지 방법
먼저 충분히 쉬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휴가나 휴무일을 활용해 직장과 심리적인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감정을 기록하는 것이다.
누가, 언제, 어떤 행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막연한 불편함과 반복되는 문제를 구분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퇴사 외의 선택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해결 가능성이 있는 문제인지, 조직 안에서 다른 방법을 시도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
지금 회사를 떠났을 때 6개월 뒤와 1년 뒤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퇴사는 도망이 아니라 선택이어야 한다.
인간관계 때문에 회사를 떠나는 것이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다.
어떤 조직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바꿀 수 없고,
계속 머무르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왜 떠나는지 분명히 아는 것이다.
단지 누군가를 피하기 위해 떠나는 것인지,
더 나은 환경과 삶을 선택하기 위해 떠나는 것인지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퇴사는 실패가 아니다. 그렇다고 모든 갈등의 유일한 해결책도 아니다.
가장 좋은 결정은 감정에서 도망치는 선택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으로 내린 선택이다.
인간관계 때문에 퇴사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는 지금 사람을 피하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더 나은 삶을 선택하려는 것인가?”
이 질문에 분명하게 답할 수 있을 때 후회 없는 선택에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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