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멘쉬(ubermensch) | 사회복지사 실전적용71, 니체가 말한 자기 기준으로 살아가는 방법, I CAN DO IT, 위버멘쉬는 왜 필요한가, 초인, 자유의 역설, '위버멘쉬' 실천단계
'위버멘쉬'는 왜 필요한가 ?
서론 : 자유의 역설, 우리는 왜 더 불안해졌을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신분이나 태어난 환경에 의해 직업이 결정되지 않으며,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현대인들의 내면은 과거보다 더욱 불안해졌습니다.
선택지는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많아졌지만,
정작 삶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모순적인 일이 발생할까요?
그 근본적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자신의 기준'이 아닌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
사회가 인정하는 성공의 척도,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자신을 끼워 맞춥니다.
그러나 타인의 기준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거대한 공허함과 함께 이런 질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나는 도대체 왜 사는 걸까?", "이것이 진정 내가 원했던 삶일까?"
이러한 현대인의 방황과 존재론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19세기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제시한 '위버멘쉬(Übermensch)'라는 개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론 1. 니체의 해답 : 위버멘쉬란 무엇인가?
'위버멘쉬(Übermensch)'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분들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초능력을 가진 '슈퍼맨'이나
모든 것이 완벽한 '초인'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는 육체적이거나 초자연적인 능력이 뛰어난
특별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니체의 철학에서 위버멘쉬란
'스스로 자신의 삶의 기준을 만들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인간'을 뜻합니다.
니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만의 철학 없이 종교, 도덕, 사회적 관습 등
기존의 가치에 무의식적으로 의존하며 살아간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위버멘쉬는 다릅니다.
이들은 외부에서 주입된 가치를 맹목적으로 수용하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선택하며,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온전한 책임을 지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즉, 타인이 정해 놓은 트랙 위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척박한 땅이라도 자신이 직접 길을 내며 걸어가는 개척자와 같은 존재입니다.
본론 2. 현대 사회에서 위버멘쉬의 태도가 필수적인 이유
그렇다면 왜 지금, 이 고도화된 현대 사회에서 위버멘쉬의 철학이 그토록 절실하게 필요한 것일까요?
우리는 일상적으로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 당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의 발달로 인해 매일같이 타인의 화려한 성공과 과장된 행복을 마주하게 됩니다.
사회는 끊임없이 특정 기준(돈, 명예, 외모 등)을 성공의 척도로 강요하고,
우리는 은연중에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게 됩니다.
이러한 비교 우위의 환경 속에서 '나만의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
타인의 시선과 사회의 평가에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위버멘쉬의 태도를 가진 사람은 세상의 소음에 쉽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위버멘쉬가
결코 상처받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완벽하고 강인한 인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위버멘쉬 역시 때로는 세상의 파도에 흔들리고 좌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흔들리더라도 결국 다시
'자기 자신의 기준'으로 돌아와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가진 사람,
그것이 바로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진정한 위버멘쉬의 모습입니다.
본론 3.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위버멘쉬' 실천 4단계
첫째, 남의 기준을 의심하십시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좋은 직장', '성공한 삶', '적절한 결혼 적령기' 등의 기준이
과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회가 주입한 것인지 질문을 던져보아야 합니다.
모든 위대한 자아실현은 당연한 것을 의심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둘째, 자신만의 가치를 명확히 정리하십시오.
타인의 기준을 덜어낸 자리에 나만의 가치를 채워 넣어야 합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은 무엇인지,
내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지
노트에 적어보고 스스로와 깊은 대화를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셋째, 선택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받아들이십시오.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
타인의 조언이나 사회적 압력에 의해 내린 결정은 실패했을 때 남을 탓하게 만들지만,
스스로 내린 선택은 온전히 나의 경험과 성장이 됩니다.
내 선택의 결과를 온전히 나의 것으로 껴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넷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십시오.
자신의 기준대로 사는 삶은 정해진 매뉴얼이 없기에 필연적으로 시행착오를 동반합니다.
그러나 실패는 끝이 아니라 나만의 길을 다듬어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위버멘쉬로 향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결론 : 삶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의미를 만드는 과정이다.
우리는 종종 인생을 수학 문제처럼 단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다 푸는 방식대로 풀지 못하면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삶은 정답 찾기가 아닙니다.
텅 빈 캔버스 위에 나만의 색깔로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는 창조의 과정'입니다.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는 도서관에 꽂혀 있는 어려운 철학 개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삶을 대하는 치열하고 주체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단,
그리고 그 태도는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타인의 기대가 아닌 당신의 마음이 이끄는 작은 선택 하나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작은 선택이 당신을 억압하던 불안을 끊어내고,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인 위버멘쉬로 거듭나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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